김지민 김준호 열애 인정
오늘 세상을 떠들썩하게 장식한 열애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바로 개그맨 김준호씨와 김지민씨의 열애 소식이었습니다. 둘이 꽤나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알려져 있는데요, 예전에 개그콘서트가 있을 때부터 지금까지 가까운 선후배 사이로 지내왔으니 둘이 알고 지낸지 굉장히 오래된 사이 입니다. 사실 이렇게 가깝게 지내는 사이에서 사랑이 꽃 피우기는 상당히 어려운데요, 도대체 어떻게 둘은 만날 수 있었을까요? 일단 둘이 최근부터 열애를 시작한 건 어느정도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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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예전부터 친한 직장동료 및 선후배 사이로써 지내왔기 때문에 가깝게 지내는 장면이 많이 목격되었었는데요, 이렇게 가까운 경조사를 같이 가거나 식사 자리에서 찍힌 사진이 많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 때만 해도 둘이 같은 개그맨이고 나이차이가 적지 않기 때문에 두 사람이 이어질 꺼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 같습니다.
김지민씨는 개그맨 중에서도 상당한 미모를 자랑하는데요,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미녀 개그우먼 캐릭터를 연기해 왔을 정도로 개그맨 중에서도 미인에 속합니다. 사실 드라마에 등장해도 손색이 없을 미모라고 생각되는데요, 확실히 개그맨으로써는 이러한 미모가 오히려 벽이 되었는지 개그맨으로서는 크게 두각을 드러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몇몇 코너에서 뜨기 시작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는데요, 약간 머리가 빈 아나운서 역할이나 꽃거지 코너에서 등장하는 예쁜 캐릭터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문제는 개그콘서트가 없어졌을 상황인데요, 갑자기 고정된 프로가 없어지고 개그맨들이 활동할 공간이 사라지자 경제적 어려움부터 고생을 많이 하는 시간이 왔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연예인은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인데 TV에 나올 기회가 없어졌으니 어려움이 닥치는게 당연했나 봅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 김준호가 선배로써 많이 챙겨줬다는 미담을 공개하기도 했었죠. 김준호는 김지민의 어려운 사정을 배려하고 작은 행사라도 뛸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었고, 자신의 출연료를 통채로 나눠주기도 하였다고 하네요.
미우새에서 이미 밝혀진 그린라이트
최근에 돌싱 캐릭터로 미우새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준호씨는 탁재훈, 김원희 등과 함께 제대로 미운오리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 꾸준히 브라운관에 등장하면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는데요, 절친이자 듀오였던 김대희씨가 TV에서는 보기 어려워졌고, 자신이 개콘 때 했던 프로그램을 비슷하게 따라하는 유투브 채널로 활동하는 것과는 다르게 김준호씨는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미오새에서 존재감을 키워오던 상황이었습니다. 이 와중에 자신의 여동생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김지민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양초를 발견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호감이 있는 것이 아닌가 열애설이 피어오르기도 했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때만 해도 김준호가 이혼을 한 상태이고, 사실 김지민과 연결될 정도로 두 사람의 사이가 다정해 보이지도 않았고 그냥 프로그램 속 에피소드 중 하나 정도로 치부하고 넘어가는 분위기였습니다.
두 사람의 그린라이트는 2018년 라디오스타에서도 언급된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방송에서 김준호씨는,
"김원효, 양상국, 김지민이 우리 회사 연습생 이었다. 늘 후배 개그맨에게 밥을 사주는데 김지민을 보는 순간 5만원짜리 소고기를 사주고 싶더라. 김지민만 사줄 수 없으니 열 명 정도 함께 사줬다." 라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김지민에게 호감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합니다. 아무튼 긴 시간 서로 알고 지냈으니 서로 좋은 감정을 떠나서 서로에게 좋은 사람으로 각인될 수 있는 에피소드는 많았을 것 같네요. 제가 생각해도 이렇게 가까운 지인을 깊이 알게 되면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게 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연애 및 결혼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 또한 10년 넘게 알고 지냈던 친구였던 와이프와 30살에 다시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죠. 서로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아지고, 서로에 대한 신뢰도 깊어서 지금까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두 사람이 결혼하게 된다면 김준호씨는 재혼이고, 김지민씨는 초혼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요, 김지민씨도 마흔에 가까운 나이이기 때문에 지금 결혼해도 상당히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두 분이 잘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 사실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나겠지... 라는 마음으로 기다려봤자 솔로로 여지껏 지내는 사람 정말 많이 봤거든요. 대부분 늦은 나이까지 결혼 못하고 있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눈이 높거나 자신의 높은 기준으로 결혼할 상대를 고르더군요.
아무쪼록 두 사람의 연애가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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